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 도약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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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국제 정기선 유치와 공항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도민의 무안공항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목표를 30만 명으로 정하고 국제 정기노선 유치와 운항 노선 증편을 위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항공사와 총대리점까지 홍보·유치 활동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노선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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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모든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 제공뿐만 아니라 도지사가 직접 해외 유치활동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장가계,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달랏·다낭, 일본 기타큐슈 등 총 4개국 6개 노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7월 중순 일본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에서 무안국제공항-기타큐슈-하네다를 운항할 예정이어서 운항 편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도가 국내 항공사 정기선 유치 활동 및 동남아 3개국 무사증 제도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용객 또한 서서히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약 4만6000여 명으로 저조했으나 지난달까지 이용객이 10만 여 명에 이르는 등 국제선 이용객만 보면 청주국제공항을 넘어서는 수치다.
지난달 기준 청주공항은 8만4000명, 양양공항은 5만4000명이다.
전남도는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신규 노선 유치와 국내선 제주 노선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 안배 슬롯도 국토교통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 공항 편의·기반시설 확충으로 관리동 신축과 여객청사 정비를 지난해 말 완료했고,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국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도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청 및 소속기관 임직원들에게 무안국제공항 이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이런 이용문화가 도민들에게까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오는 2029년 이후 완료 예정인 새만금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기 전에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도민의 관심과 도움이 가장 중요하므로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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