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보건복지부 ‘재가 의료급여 시범 공모’ 선정

2023. 7.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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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퇴원 후 의

료와 돌봄, 이동,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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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퇴원 후 돌봄 지원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퇴원 후 의 료와 돌봄, 이동, 주거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생활하고 내 집에서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 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해 계획을 세운 후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해남)|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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