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6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22일, 스탬프 챌린지, 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2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16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e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제16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포스터 [사진=구미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종목으로, 발로란트가 이벤트 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예선전을 거친 총 107명의 선수가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식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진출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대회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스탬프 챌린지, 보드게임 체험 부스, 게임 관련 코스프레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돼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선수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또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