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충청 집중호우 피해 복구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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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정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 공주와 괴산, 오송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서(1588-3366)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같은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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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가정 찾아가는 수해복구 서비스도 시행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정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 공주와 괴산, 오송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청주 오송(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충북 괴산(불정면 주민센터) △충남 공주(옥룡동 경로당) 등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파견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서(1588-3366)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같은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6일 청주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 이튿날부터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피해 지역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제품과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 △수리 △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또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침수된 가전을 사용할 때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안전사고 주의사항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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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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