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보이스피싱 막은 온산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경찰서(손동영 서장)는 18일 온산농협 본점에서 신속한 신고로 1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온산농협 안주임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려 한 노령 조합원의 모습이 평소와 다르고 무조건 현금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 수상함을 느끼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범은 농협직원에게는 집에 큰 창고를 지어야 하는데 공사대금이 필요하다고 말하라고 피해자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경찰서(손동영 서장)는 18일 온산농협 본점에서 신속한 신고로 1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온산농협 안주임은 지난 5일 오전 10시께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하려 한 노령 조합원의 모습이 평소와 다르고 무조건 현금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 수상함을 느끼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어 거래신청서에 적힌 휴대전화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계속해 통화 중이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침착하게 응대하며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조사결과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으로부터 모든 계좌가 노출됐으니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말을 믿고 1000만원을 우선 인출하고 추후 계속 인출을 하려 했다.
보이스피싱범은 농협직원에게는 집에 큰 창고를 지어야 하는데 공사대금이 필요하다고 말하라고 피해자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
울산 울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기부금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이나 우편(울주군 청량읍 군청로1, 세무1과 세정팀), 이메일(hightop10@korea.kr)을 통해 제안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사전심사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자를 선정해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30만원, 장려(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세무1과 세정팀(204-0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