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오타니를 막을까…3G 연속 홈런·시즌 35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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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또 다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 오타니는 시즌 35호를 신고하며 2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30홈런)과 격차를 5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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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활약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또 다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양키스 구원 마이클 킹의 4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이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 오타니는 시즌 35호를 신고하며 2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30홈런)과 격차를 5개로 벌렸다.
짜릿한 동점 홈런에 오타니는 타구가 날아가는 것을 지켜보며 배트플립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타니는 이날 시작부터 날카로운 타격을 뽐냈다.
1회 우전 안타를 치며 상쾌한 출발을 했고, 3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5회 2사 1, 3루에선 고의 사구로 걸어나갔다.
오타니가 이날 침묵한 건 3-3으로 맞선 9회 선두타자로 나왔을 때 뿐이다. 오타니는 양키스 닉 라미레스에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린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06로 올랐다.
한편, 오타니의 한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에인절스는 연장 10회 2사 2루에서 터진 마이클 스테파닉의 좌전 적시타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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