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역대급 규모 올스타전, 에이스 총출동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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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규모로 돌아온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
약 1300여 명의 관중과 함께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녀' 올스타전은 신청 오픈과 동시에 무려 2만2000명의 지원자를 끌어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은 리그 대항전으로 치러졌던 지난 시즌과 달리, 두 리그가 결합된 '골때녀' 에이스 대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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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규모로 돌아온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
약 1300여 명의 관중과 함께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녀’ 올스타전은 신청 오픈과 동시에 무려 2만2000명의 지원자를 끌어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또한 지난 12일 방송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신화의 주역이자 살아있는 축구계 레전드, ‘골때녀’ 감독들의 스페셜 매치가 진행되며 화려한 올스타전의 서막을 연 바 있다. 돌아오는 19일에는 시청자 구단주가 손꼽아 기다리던 대망의 올스타전 메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리그 대항전으로 치러졌던 지난 시즌과 달리, 두 리그가 결합된 ‘골때녀’ 에이스 대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화이트팀에는 ‘골때녀’ 대표 에이스이자 필드를 휘젓는 날카로운 플레이로 명성을 높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데, 지난 슈퍼리그에서 총 4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이영진과 정혜인 그리고 철옹성 수비벽 채리나, 김혜선이 그 주인공. 이에 반해 올스타 첫 출전 선수가 대부분인 블랙팀에는 스피드와 악바리 근성을 고루 겸비한 신입 멤버 김민지, 앙예원 등이 출전했다. 또한 팀 내 아픈 손가락에서 신흥 골게터로 거듭난 송해나 역시 지난 시즌 당당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선수 명단에 선발됐다.
이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전·후반에 각각 한 명의 골키퍼가 배치되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블랙팀 골키퍼 케시는 제3회 슈퍼리그 4경기 중 총 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당당히 에이스 군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화이트팀 키썸은 제3회 챌린지리그에서 ‘FC원더우먼’의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3경기 1실점을 기록해 최저 실점 키퍼로 등극했다. ‘골때녀’ 골키퍼를 대표해 상대로부터 끝까지 골문을 지켜낼 두 키퍼의 특급 선방 쇼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는 SBS 스포츠 전문 해설가인 이황재가 중계진으로 자리했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 관전 포인트로 박선영을 언급하며, 그의 감각적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골때녀’의 영원한 절대자 박선영의 화려한 피날레에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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