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FA컵 준결승 대진 확정!... 전북-인천, 제주-포항

김성수 기자 2023. 7. 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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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와 포항의 맞대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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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FA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KFA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북과 인천, 제주와 포항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준결승 2경기는 8월9일 열린다.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은 8월6일에도 같은 곳에서 K리그1 경기를 치른다. 3일 간격으로 전주 원정 2연전이라는 쉽지 않은 일정을 받았다.

제주와 포항의 맞대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는 8월6일 홈에서 강원FC를 상대한 후 이동 없이 FA컵까지 치른다. 반면 포항은 8월4일 FC서울 원정에 임한 후 FA컵을 위해 8월9일에 제주로 갔다가 8월13일 광주FC와의 홈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을 마주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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