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차관 "경미한 시설 피해라도 신속히 복구해야"

이호승 기자 2023. 7.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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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8일 "경미한 시설 피해라 하더라도 신속하게 파악·복구해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현재까지 전국 50여개 교육기관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세종 지역은 6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더 꼼꼼하게 대비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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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학교 현장 점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세종 솔빛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3.7.18/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8일 "경미한 시설 피해라 하더라도 신속하게 파악·복구해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 솔빛초등학교를 방문해 "올해도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닥쳐왔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장 차관은 "현재까지 전국 50여개 교육기관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세종 지역은 6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더 꼼꼼하게 대비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교육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위험 요인이 사라질 때까지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하고 파악된 피해에 대해 빠른 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14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은 총 63개교·기관이다. 그중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는 총 13개교·기관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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