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원회 위촉···조속한 사업 추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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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연천군의원 2명과 주민대표 10명, 각 분야 전문가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부지 선정, 주민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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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도 불편 호소
김덕현 연천군수 "주민 의견 모아 한 뜻으로 건립 추진"
경기 연천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군은 ‘장사시설 건립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의원 2명과 주민대표 10명, 각 분야 전문가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부지 선정, 주민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허정식 연천군발전위원회 상임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신산철 (사)늘푸른장사문화원 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배경과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이날 지역 내 종합장사시설 부재로 인해 군민들이 겪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은 화장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 시간적·경제적인 불편을 겪으면서 화장부터 장례,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이뤄질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후보지 선정, 건립의 필요성 등을 군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한 뜻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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