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 편의점 제품 중량 20% 줄여…사실상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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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젤리 시장 점유율 1위 하리보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일부의 중량을 20% 줄이기로 했다.
17일 조선비즈는 하리보가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100g짜리 제품을 80g짜리 제품으로 교체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상 제품은 하리보 사우어웜즈, 하리보 해피콜라사워, 하리보 믹스사워 등 3종이다.
하리보는 2016년부터 구미 젤리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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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젤리 시장 점유율 1위 하리보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일부의 중량을 20% 줄이기로 했다.
17일 조선비즈는 하리보가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100g짜리 제품을 80g짜리 제품으로 교체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교체 시점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생산 일정과 제품 재고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량을 줄이는 대신 가격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원가 상승을 반영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대상 제품은 하리보 사우어웜즈, 하리보 해피콜라사워, 하리보 믹스사워 등 3종이다. 하리보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2월 가격을 평균 11.1% 인상한 데 이어 1년 7개월 만이다.
하리보는 2016년부터 구미 젤리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기준 한국 시장 점유율은 43.4%에 달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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