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MLS 데뷔전 티켓 '리셀가' 최고 1억4000만 원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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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멕시코 리그 크루즈 아술의 리그컵 경기 티켓이 최고가 11만 달러(약 1억4,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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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크루즈 아술과 리그컵 대회서 데뷔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멕시코 리그 크루즈 아술의 리그컵 경기 티켓이 최고가 11만 달러(약 1억4,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MLS 경기 티켓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해당 경기 티켓값이 끝도 없이 오르는 이유는 메시의 MLS 데뷔전이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계약 사실이 공식 발표되자 전 세계가 그를 보기 위해 웃돈을 주고 표를 구하기 시작했다. 재판매 플랫폼 ‘비비드 시트(ViVid Seats)’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의 전체 티켓 평균 가격은 기존 대비 약 700% 정도 상승했다. 오는 9월에 있을 지난해 MLS 우승 팀 로스앤젤레스 FC와 경기 티켓은 벌써부터 422달러(약 53만 원)에서 1만6,396달러(약 2,069만 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구단과 2025년까지 계약한 메시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르헤 마스 마이애미 구단주는 앞서 “최고 6,000만 달러(약 764억 원)”라고 전한 바 있다. 메시는 “나는 경쟁하고 싶고, 이기고 싶고, 팀이 성장하는 것을 돕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곳에 왔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김수연 인턴기자 0607tnd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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