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닥터스, 에어앰뷸런스로 캐나다 국적 디스크 환자 국내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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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닥터스는 몽골에 있는 캐나다인 환자를 에어앰뷸런스로 국내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잉닥터스 관계자는 "이번 환자는 캐나다 국적으로 한국과 일본, 홍콩 등의 후보군이 있었지만, 플라잉닥터스에서 주말 동안 병실을 확보하고 2일 만에 이송이 가능한 일정을 제시해 국내로 이송을 결정했다"며 "현지 의료진의 이송 동의서 작성과 서류 검증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빠른 이송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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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플라잉닥터스는 몽골에 있는 캐나다인 환자를 에어앰뷸런스로 국내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자는 디스크 파열 환자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몽골의 의료시스템에서는 수술이 힘들다고 판단, 고국인 캐나다는 거리가 멀어 치료가 가능한 인접국으로 이동하기를 원했다.
특히 통증이 심하고 수술 후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빠른 이송이 필요했으며, 가장 빠른 이송 방식인 에어엠뷸런스를 선택했다. 하늘 위의 응급실이라 불리는 '에어엠뷸런스'는 중증환자를 위한 각종 의료기기 및 전문 의료진이 동승해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하는 비행기 시스템으로 전문 의료진이 동승해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민항기에 비해 증상 악화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환자 이송을 위해 에어엠뷸런스가 환자가 있는 몽골공항으로 도착, 의료진이 한 시간 반 거리의 환자를 직접 픽업해 환자를 공항으로 이송했다. 이후 에어앰뷸런스는 환자와 의료진을 싣고 몽골 현지 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 환자를 인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플라잉닥터스 관계자는 "이번 환자는 캐나다 국적으로 한국과 일본, 홍콩 등의 후보군이 있었지만, 플라잉닥터스에서 주말 동안 병실을 확보하고 2일 만에 이송이 가능한 일정을 제시해 국내로 이송을 결정했다"며 "현지 의료진의 이송 동의서 작성과 서류 검증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빠른 이송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잉닥터스는 해외 환자 이송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년간의 케이스를 통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형성, 신속한 스케줄 체크 및 합리적인 이송 비용을 책정하는 등 최적의 이후·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이송 시 인천공항 외에도 국내의 다른 공항으로도 이동이 가능해 환자 상태에 따라 더 편리한 곳으로 에어앰뷸런스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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