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측 "600억 맘카페 사기 A씨와 금전적 거래 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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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600억원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사기 사건의 '맘카페' 운영자 A씨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인천지검 형사5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지난 6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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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8일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다”며 “사실과 관계없는 확대 해석 및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진구가 ‘버거형’ 박효준을 통해 A씨를 소개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인천지검 형사5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지난 6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61명을 상대로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상품권을 미기로 464억원의 자금을 불법으로 모으는 유사 수신 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방송인 현영이 A씨에게 5억원을 빌려주고 이자 수익을 받기로 했으나, 3억 2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현영은 사기 동조 의혹도 받았는데 소속사 측은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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