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AI의 진화와 앱생태계’ 논의…'제3회 앱생태계상생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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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3회 '앱생태계상생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글의 AI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국내 AI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공동 의장) 등 IT·기술, 법률, 심리,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의 모바일 앱 생태계 성장에 따른 앱마켓의 책임과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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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3회 ‘앱생태계상생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의 진화와 앱생태계’를 주제로 열렸다. 전 산업의 영역에서 AI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최신 AI 기술과 비즈니스 변화를 살펴보고 앱 생태계 차원의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글의 AI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국내 AI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공동 의장) 등 IT·기술, 법률, 심리,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의 모바일 앱 생태계 성장에 따른 앱마켓의 책임과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로는 AI 기반 뷰티 앱 ‘잼페이스’의 윤정하 대표가 참여해 AI를 적용한 뷰티 앱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AI 기술을 뷰티 앱에 적용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앱 개발에서 AI 기술이 중요해진 만큼, AI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앱마켓 차원에서 다양한 툴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요시 마티아스(Yossi Matias)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구글의 최신 AI기술 동향과 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2016년 AI 퍼스트(First) 기업을 선언한 구글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AI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두를 위한 AI’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모바일 앱 서비스에서도 AI가 점차 중요한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마켓도 책임감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AI 기반 모바일 스타트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조창환 의장은 “전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 있어 AI가 불러올 변화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앱 생태계 상생포럼에서 AI 시대에 앱 생태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글이 책임감 있는AI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앱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AI를 바라보는 국내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기대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구글은 대한민국 모바일 앱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앱생태계상생포럼3기에는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김형주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허정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격월로 정기 개최되며 매회 앱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사를 초청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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