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700억' 김지연 "절친 '이병헌 동생' 덕분에 미코 출전" ('건강한 집')

이게은 2023. 7. 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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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연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지연이 출연했다.

김지연은 조영구가 "미용실 원장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에 나가게 된 건지"라며 20세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계기를 묻자, "(이)은희가 먼저 나가서 당선이 됐다. 저희 엄마들끼리 친해서 엄마가 은희에게 어디 미용실을 다녔는지 물어봤고 제가 그 미용실을 찾아가게 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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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지연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김지연이 출연했다.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연예계 생활에 발을 디뎠다. 김지연은 조영구가 "미용실 원장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에 나가게 된 건지"라며 20세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계기를 묻자, "(이)은희가 먼저 나가서 당선이 됐다. 저희 엄마들끼리 친해서 엄마가 은희에게 어디 미용실을 다녔는지 물어봤고 제가 그 미용실을 찾아가게 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지안(개명 전 이은희)는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다. 또 미스코리아 대회 당일에는 진짜 다이아몬드가 박힌 3억 원 대 왕관을 착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지연은 연매출 700억의 원톱 쇼호스트에 등극한 근황도 전했다. 김지연은 "처음에는 단발성 게스트로 홈쇼핑에 출연했다. 매출이 올라가고 많은 업체들이 기뻐하니까 일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었다"라며 톱 쇼호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건강이 악화됐던 지난 시간도 털어놨다. 그는 "40대 초반에 건강이 무너졌다. 항상 다이어트를 했는데 한 달 사이 5kg가 찌고 1년 후에는 10kg가 늘더라"라며 "체질이 바뀌면서 몸이 간지럽기 시작했다. 전신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매일 다른 부위에서 간지러움이 느껴졌다. 만성염증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돼서 그런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이후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김지연은 샐러드와 요거트, 호밀빵, 견과류로 자신만의 건강 식단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을 생각하다 보니 입맛도 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굶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저는 만성염증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 이탈리아 사람들이 지중해 식단을 즐겨 먹으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고 한다. 또 만성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걸 먹는다고 하길래 저도 먹게 됐다.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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