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재운항` 이스타항공, 9월 20일부터 도쿄·오사카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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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3년 만에 재운항에 성공한 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부터 일본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천~도쿄(나리타공항),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노선의 운항 허가를 받고 9월 20일부터 정기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9월 2일 운항을 앞둔 김포발 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어 인천발 일본 노선까지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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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3년 만에 재운항에 성공한 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부터 일본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천~도쿄(나리타공항),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노선의 운항 허가를 받고 9월 20일부터 정기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9월 2일 운항을 앞둔 김포발 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어 인천발 일본 노선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10월 28일까지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인천~도쿄 노선은 매일 한번,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두번 왕복 운항한다.
회사는 지난 6월 4호기(HL8541)를 도입해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했다. 이후 7월 도입 예정인 5호기(HL8545)를 8월 청주~제주 노선에 투입해 제주 노선을 확대하고, 8월 중 6, 7호기를 도입해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과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 등 국제선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초 목표한 사업 계획에 따라 기재 도입과 노선 취항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수요가 높은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하는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을 공략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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