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수색 종료 감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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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가 접수된 실종자를 모두 찾은 경찰이 지하차도 내부 수색을 사실상 종료한 가운데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과학수사 경찰이 유류물 수색에 이은 현장 감식을 시작했다.
궁평2지하차도에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옆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약 6만톤의 물이 밀려들어 침수됐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이번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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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가 접수된 실종자를 모두 찾은 경찰이 지하차도 내부 수색을 사실상 종료한 가운데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과학수사 경찰이 유류물 수색에 이은 현장 감식을 시작했다.
궁평2지하차도에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옆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약 6만톤의 물이 밀려들어 침수됐다. 지하차도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는 총 14명이다. 마지막 추정 사망자는 전날 밤 지하차도 밖 농경지 부근 풀숲에서 발견됐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이번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전날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제방에 대한 1차 합동감식에 이어 제방 붕괴 원인과 참사 당시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한 책임 소재 등도 수사한다고 밝혔다.
백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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