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임대주택 One-Stop 이동복지상담소 '눈길'

우산빛여울채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취업지원·금융서비스 운영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및 금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One-Stop 이동복지상담소'를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내 상가에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One-Stop 이동복지상담소는 취업지원, 금융 상담·대출 정보를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해 입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해소하고, 불안정한 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내용은 취업지원서비스분야에서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각종 심리·취업·진로 상담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및 일경험 프로그램 상담과 금융서비스 분야에서는 △맞춤대출 상담 및 소액 대출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신청 상담 △재무상담 등으로 사전에 신청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에는 전문기관인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사 9명과 광주클로버봉사단 마을활동가 4명이 함께 했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이번 '임대주택 One-Stop 이동복지상담소'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개인별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게나마 기여할 것"이라며 "갈수록 다층화, 세분화되는 각종 정보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서비스 등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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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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