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수위 131.6m…방류량 '초당 3000t→1500t'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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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18일 오후 2시를 기해 충주댐 방류량을 초당 1500t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방류량을 초당 6000t까지 늘렸던 충주댐은 16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충주댐 하류의 조정지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초당 최대 방류량을 1500t으로 줄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충주댐의 수위는 131.6m(저수율 54.4%), 물 유입량은 987.8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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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18일 오후 2시를 기해 충주댐 방류량을 초당 1500t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물 유입량이 줄어들며 수위가 대폭 떨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방류량을 초당 6000t까지 늘렸던 충주댐은 16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점진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수문 6개는 여전히 모두 연 상태다.
충주댐 하류의 조정지댐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초당 최대 방류량을 1500t으로 줄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충주댐의 수위는 131.6m(저수율 54.4%), 물 유입량은 987.8t이다. 조정지댐의 경우 수위는 64.2m(저수율 47.1%), 물 유입량은 3515t이다.
수자원공사는 중부지역에 여전히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황이어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방류량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주댐 최대 방류량은 초당 9000t까지 승인 받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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