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셔틀버스 운행'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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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영역은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사회활동 △사회참여·일자리 △사회적 존중·통합 △의사소통·정보 △건강·지역사회 돌봄 등이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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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 분석,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반영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영역은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사회활동 △사회참여·일자리 △사회적 존중·통합 △의사소통·정보 △건강·지역사회 돌봄 등이다.
앞으로 3년간 야간 보행 위험도로 인도 재정비, 고령 친화 셔틀버스 운행, 병원 동행 서비스 제공, 마을별 경로당 순환 주치의 제도 확대, 정기 가스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세계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GNAFCC)에도 가입한다.
음성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2022년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지난 6월 기준 인구(9만1천800명)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도 24.2%(2만2천294명)로 도내 평균 고령자 인구 비율 20%보다 높았다.
조병옥 군수는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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