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시장 파라솔 교체 지원

노후 파라솔 120개 교체로 경관·이용 환경 개선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왼쪽)이 김동찬 기장시장번영회 부회장에게 기장시장 노후 파라솔 교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의 노후 파라솔 교체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0개 파라솔을 교체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편의증진, 이용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이번 지원으로 기장시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돼 전통시장과 인근 지역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전원개발 촉진과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