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병역의무자 일상 회복 및 안정된 의무 이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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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식 병무청장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신속히 일상을 되찾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청장 주재 '2023년 상반기 병무정책 성과분석 및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집중호우에 따른 병역의무자의 안전한 병역이행 등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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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신속히 일상을 되찾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청장 주재 '2023년 상반기 병무정책 성과분석 및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집중호우에 따른 병역의무자의 안전한 병역이행 등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병무청은 호우 피해를 입은 병역 의무자에 대해 입영 연기 신청을 안내했고, 당초 이달 1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던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과정도 연기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정밀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한 병역 면탈시도 차단 △사회 관심계층 병역이행 지원 관리 등의 공정병역 구현과제와 △병역-진로 연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군 복무 및 사회진출 지원 △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지원제도 개선 등 상반기 핵심과제들에 대한 성과분석 발표·토론도 이뤄졌다
병무청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자 '병무정책 기본계획 2327'을 작년 말 수립, 시행 중이다. 특히 올 4월부턴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중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청장은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병무정책을 통해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군 복무가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국민이 신뢰하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엔 이 청장을 비롯해 병무청 주요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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