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이마트 푸드코트 주방에 불…2명 연기흡입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18일 오전 11시9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2층 푸드코트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7.18/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18일 오전 11시9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2층 푸드코트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당시 사고 발생 시, 안내방송을 통해 대피를 유도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장비 15대, 인원 4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접수 13분만인 11시22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 출동 당식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하는 중이었다"며 "대피가 빨리 이뤄져 2명 연기흡입 외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