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바비’도 놀랄 올핑크 슈트 소화력 “자신감 뿜뿜”(노필터TV)

박수인 2023. 7.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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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V사로 코디한 여러 가지 룩을 선보였다.

7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이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을 찾아 명품 V사 '입어만 볼게요' 콘텐츠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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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V사로 코디한 여러 가지 룩을 선보였다.

7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이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을 찾아 명품 V사 '입어만 볼게요' 콘텐츠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프린트의 투피스를 입은 김나영은 "V사와 두아 리파가 컬래버레이션한 라인이다. 프린트 보면 도트도 있고 무당벌레도 있고 나비도 있다. 두아 리파가 나비를 좋아한다고 한다. V사도 나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 이런 거(치마 쪽 구멍) 좀 보여줘야 한다. 배도 좀 보여주고. 같이 입어도 너무 예쁘지만 따로 입어도 될 것 같다"며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줬다.

하늘색 원피스에 비슷한 색상의 가방을 메고는 "김나영은 하늘색 바비다. 이 원피스 너무 마음에 든다. 내 거 같다. 이것도 두아 리파 라인인가? 두아 리파랑 나랑 좀 통하는 게 있다. 한 번 만나야겠다. 이 옷 입으면 휴양지 안 가도 된다. 휴양지 포기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핑크의 슈트를 소화하면서는 "나 왜 이렇게 V사가 잘 어울리나. 바비인형이 공적인 업무 보러 가는 느낌 아니냐. 김바비가 (영화 '바비'보다) 먼저 입었다. 이 어깨 어떻게 할 거냐. 자신감 뿜뿜이다. 안에는 뷔스티에처럼 돼 있는데 너무 예쁘다. 몸을 탁 잡아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블랙 롱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나 너무 고풍스럽다. 우아하다. 되게 자신감 있는 현대 여성의 표본 아닌가. 이 룩이 베스트인 것 같다. 또 뒤가 끝장이다"며 뒤태를 보여줬다.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도.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를 쓴 김나영은 "아무래도 바캉스 특집이지 않나. 스카프가 너무 예쁘다. 나 벌써 너무 멋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사람 같지 않나? 너무 멋있다. 영화에 나온 그 사람이 내가 맞다. 지금 내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자존감이 너무 올라갔다. V사는 이걸로 끝난 것 같다"며 자존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알렸다. (사진='김나영의 nofilterTV'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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