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아름다운 전남 섬 이야기···신안 비금초서 1학기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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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18일 신안 비금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23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1학기 프로그램을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는 광주교대 최원오 교수와 예비교사들이 직접 전남의 섬 지역 소재 학교로 찾아가 섬 이야기를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비금초 3·4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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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18일 신안 비금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23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 1학기 프로그램을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는 광주교대 최원오 교수와 예비교사들이 직접 전남의 섬 지역 소재 학교로 찾아가 섬 이야기를 주제로 글쓰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비금초 3·4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 13일 조도초(진도)를 시작으로 첫걸음을 뗀 2023 글로 피어나는 섬 이야기는 의신초접도분교장(진도), 노화중앙초(완도), 노화북초(완도), 임자초(신안), 증도초(신안), 압해초(신안), 압해서초(신안), 압해동초(신안), 보길동초(완도), 보길초(완도)를 거쳐 이날 비금초에서 1학기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12개의 섬 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섬의 자연생태와 인문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대학교수, 예비교사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이어서인지 글쓰기 활동에 더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섬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됐고, 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박준 전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섬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가졌을 것”이라며 “2학기에 이뤄지는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섬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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