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개발사 '드리모', 11억원 규모 투자 유치

강미화 2023. 7.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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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모는 카카오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에서 총 1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캐주얼 장르 전문 게임 개발사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기술을 내세워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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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모는 카카오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에서 총 1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캐주얼 장르 전문 게임 개발사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기술을 내세워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드리모는 퍼즐 게임 제작과 검증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첫 게임 '우디 블라스트(Woody Blast)'는 드리모가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 마케팅까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더하기 사업의 스타트업 부문에 뽑혔다.

김민우 드리모 대표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팀으로, 게임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캐주얼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최적화 된 이력과 뛰어난 팀워크가 돋보이는 팀"이라며 "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콘텐츠 생산과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드리모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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