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낙과, 전남 농업피해 3200ha…농협 "피해복구·지원최선"

배상현 기자 2023. 7. 18.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전남본부는 17일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농가와 해남군 문내면 벼 침수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한 박종탁 본부장은 호우피해 농업인들의 현장 고충사항을 듣고 피해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남농협은 농업현장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농협 17일 기준 자체 집계, 장마 지속 피해 더 늘어날 듯
[해남=뉴시스] 변재훈 기자 = 밤 사이 쏟아진 폭우로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일대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3.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배상현 기자 = 농협전남본부는 17일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농가와 해남군 문내면 벼 침수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전남에서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및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7일 기준 농협 자체 집계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내 총 농업피해 면적은 3200여ha로 조사됐으며 장마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뉴시스]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은 지난 17일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농가에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복숭아의 경우 많은 비로 인한 낙과피해 뿐만이 아닌 방제 및 수확 작업이 모두 중단돼 출하물량 부족, 상품성 저하 등 추가 피해가 불가피해 많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한 박종탁 본부장은 호우피해 농업인들의 현장 고충사항을 듣고 피해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남농협은 농업현장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