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600억대 사기' 맘카페 운영자와 친분? "지인 겹쳤을 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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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 측이 600억 원대 사기를 저지른 맘카페 운영자와 친분에 대해 해명했다.
진구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8일 "구속된 사건 당사자(맘카페 운영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반면 진구 측은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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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진구 측이 600억 원대 사기를 저지른 맘카페 운영자와 친분에 대해 해명했다.
진구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8일 "구속된 사건 당사자(맘카페 운영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맘카페 A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만 6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맘카페를 운영했고,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3개월 후 10%에서 39%까지 수익금이 생긴다고 속인 이른바 '상품권 재테크'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A씨와 친분을 유지했던 방송인 현영은 매달 7% 이자를 주겠다는 말에 5억 원을 입금했다가 3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고 남편 이름으로 A씨를 고소했다.
진구 역시 A씨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A씨는 진구와 배우 박효준(유튜버 버거형) 등과 함께 홈파티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사기 피해자들은 현영뿐만 아니라 진구 등 A씨가 자랑한 연예인 친분을 믿고 그에게 투자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반면 진구 측은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다"라며 "사실과 관계없는 확대 해석 및 추측은 자제해달라"라고 밝혔다.
다음은 바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진구 씨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진구 씨와 관련한 금일 보도에 대한 아래의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습니다.
사실과 관계없는 확대 해석 및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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