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씽큐, '온보딩 서비스' 가전·TV 전제품으로 확대

이재윤 기자 2023. 7.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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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기존 6종에서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 연구를 기반으로 서비스 UX/UI(사용자 경험)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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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기존 6종에서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 연구를 기반으로 서비스 UX/UI(사용자 경험)도 개선한다. 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온보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이동·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배송과 관련한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 가능하다. 제품 배송이 완료되면 LG 씽큐 앱에서 자동으로 제품등록 버튼이 활성화되고 터치 한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TV의 경우 전원을 켜 이용자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온보딩 서비스는 LG 씽큐 앱에 제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스마트홈 플랫폼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가전을 설치한 날 바로 제품과 LG 씽큐 앱을 연결하는 고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시작 전후를 비교하면 설치 당일 제품을 등록하는 수가 약 74% 증가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온보딩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화면을 개선했다. 한 화면에서 배송현황,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제품·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연구소'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연구소는 구매한 제품과 관련한 사용 노하우나 관리팁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너다. 현재까지 900여개의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는 "LG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LG 씽큐 앱에 제품을 보다 쉽게 등록·연결해,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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