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한 달 만 고척行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 다음 달 15일 고척스카이돔서 개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한 달 만 고척스카이돔에 단독 공연으로 입성하며 '탈 신인급' 행보를 이어간다. 웨이크원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한 달 만 고척스카이돔에 단독 공연으로 입성하며 '탈 신인급' 행보를 이어간다.

제로베이스원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ZEROBASEONE FAN-CON)'을 개최한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국 CGV에서 생중계도 병행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영문과 일문, 중문 등 3개 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첫 팬콘은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ZEROSE, 공식 팬클럽명)가 0에서 1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여정의 찬란한 시작인 만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보다 가까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개최 공지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롱한 빛이 반사되는 푸른 장미꽃을 배경으로 화이트 슈트를 입은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겼다. 아홉 멤버는 찬란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0일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약 182만 장을 판매하며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 셀러'에 직행한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 이들은 데뷔 약 1개월 만에 돔형 경기장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탈 신인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