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방류량 계속 줄어…초당 1천500t(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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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의 방류량이 계속 줄어들면서 수위가 131m로 떨어졌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충주댐의 방류량을 초당 1천500t 수준으로 줄였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으로의 물 유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부터 방류량을 종전 초당 4천t에서 3천t으로 줄인 데 이어 또다시 방류량을 조정했다.
충주댐 하류 20㎞ 지점에 있는 조정지댐의 최대 방류량도 초당 1천500t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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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주댐의 방류량이 계속 줄어들면서 수위가 131m로 떨어졌다.
18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충주댐의 방류량을 초당 1천500t 수준으로 줄였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으로의 물 유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날 오후 6시부터 방류량을 종전 초당 4천t에서 3천t으로 줄인 데 이어 또다시 방류량을 조정했다.
오후 3시 현재 물 유입량은 초당 987t이다.
이에 따라 한때 140m에 육박했던 충주댐 수위는 131.6m로 크게 낮아졌다.
충주댐 하류 20㎞ 지점에 있는 조정지댐의 최대 방류량도 초당 1천500t으로 줄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지방의 강우 상황에 따라 방류량이 다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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