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집중호우 피해 면적 3200㏊…지원방안 논의

김선덕 2023. 7. 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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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농가와 해남군 문내면 벼 침수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지역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및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남농협은 농업현장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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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농가와 해남군 문내면 벼 침수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지역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및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업현장 방문. 전남농협 제공
농협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도내 총 농업피해 면적은 3200여ha로 조사됐으며, 장마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복숭아의 경우 많은 비로 인한 낙과 피해뿐만이 아닌 방제 및 수확 작업이 모두 중단돼 출하물량 부족, 상품성 저하 등 추가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피해지역을 방문한 박종탁 본부장은 호우피해 농업인들의 현장 고충사항을 듣고, 피해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남농협은 농업현장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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