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에 8억7000여만원 투입

이호진 기자 2023. 7. 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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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원을 들여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군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조종면 현5리와 신상2리 경로당 일원에 1억10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과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에 19억여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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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원을 들여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군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조종면 현5리와 신상2리 경로당 일원에 1억10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과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

또 북면 도대1리와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설악면 업소리 경로당 등 4개 노인보호구역에는 2억7000여만원을 투입,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추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면 율길초등학교와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 가평읍 어린이집, 청평면 청평고등학교 등 6곳에 4억9000여만원을 들여 미끄럼방지 포장,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에 19억여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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