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본부 찾은 김기현 “꼼꼼히 사전점검, 지원 대책에 관심을”

2023. 7. 18.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우리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18일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 도착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수해 재단을 대비한 사전 점검과 피해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상황센터 직원들 격려 “공직자 존재 이유”
박대출 “새로운 재난 대응 시스템에 예산 지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신현주 기자]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우리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18일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 도착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다.

김 대표는 “여러분들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책임자라는 사명감으로 조금 더 애써주기를 바란다”며 “비 피해가 하루빨리 멈출 수 있도록 더 긴장감을 가지고 대책 마련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수해 재단을 대비한 사전 점검과 피해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방 안전을 포함해 커다란 물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곳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사전 점검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당한 지역의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포함한 지원 대책에 관해서도 관심 갖고 챙겨주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재난 안전에 대한 여러가지 우리의 생각도, 판단의 기준도 대비책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경북 예천 산사태를 언급하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일이 다시는 없도록 더 꼼꼼하게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재난 대응이야말로 과한 대비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당정차원에서도 새로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데 필요한 입법 예산 지원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 등 지도부는 전날 기록적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찾은 바 있다.

nice@heraldcorp.com

newk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