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건축학과, 22회 졸업전시회 '인권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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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건축학과는 제22회 졸업전시회 '인권건축'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예정자 46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권혜주 학과장은 "졸업 작품을 진행한 46명의 학생들은 인권건축이라는 주제를 통해 건축의 사회적 의무와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했다"며 "건축적 제안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모색한 학생들의 고민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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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 건축학과는 제22회 졸업전시회 '인권건축'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예정자 46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별히 '인권'이라는 화두를 두고 폭넓고 깊이 있게 고민한 건축학도들의 사색의 결과가 담겼다.
김현중(이하 4학년)의 '비움을 위한 채움'은 최근 북인도 웨스트뱅골주 팔라카타지역에서 개교한 게이트 선교신학대학의 설계안이다.
박다정의 '잃어버린 곡선을 찾아서'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마지막 매립지인 11공구에 해양문화체험센터 및 어시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정동주의 '도시회랑'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화랑고가차도의 도시적 가치를 재발견한 작업이다.
황해승은 '도시 확장 본부'를 통해 인권이란 인간이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임에 주목하며 주제를 풀어나갔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한다. 작품 심사는 전인호 건축가가 맡았으며, 전시 오픈식에서 수상작을 공개한다.
권혜주 학과장은 "졸업 작품을 진행한 46명의 학생들은 인권건축이라는 주제를 통해 건축의 사회적 의무와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했다"며 "건축적 제안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모색한 학생들의 고민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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