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아이돌 데뷔하나…SM 측 “8월 1일, 보이그룹 공개 예정”[공식]

김하영 기자 2023. 7. 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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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영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윤상의 모습. ‘싱글와이프2’ 화면 캡처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 이찬영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데뷔설이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스포츠경향에 이찬영의 보이그룹에 데뷔설에 대해 “8월 1일 남자 신인 그룹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03년생인 이찬영은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장남이다. 미국 뉴저지에서 모친 심혜진, 남동생과 함께 거주하며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로 활약했지만 최근 수영선수의 꿈을 접고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 가족은 2018년 SBS-TV ‘싱글와이프2’에 출연해 이미 완성된 미모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첫째 아들이 수영 말고 ‘아빠처럼 음악 하고 싶다’고 한다”며 “고등학생치고는 트랙을 잘 만든다”고 아들의 음악 진출에 대해 예고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새롭게 데뷔할 보이그룹은 7인조 그룹이다. 앞서 NCT로 활동했던 성찬과 쇼타로가 멤버로 포함되는 가운데 ‘SM루키즈’ 출신인 은석과 승환도 함께한다. 여기에 미공개 3인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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