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1골 1도움' 인천 제르소, K리그1 23라운드 MVP

금윤호 기자 2023. 7.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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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견인한 제르소가 2023시즌 K리그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르소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대전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수원은 15일 열린 경기에서 리그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전진우와 뮬리치, 김주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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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견인한 제르소가 2023시즌 K리그1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르소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대전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제르소는 후반 38분 에르난데스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이번에는 자신이 에르난데스에게 패스를 건네주며 골을 도와 도움을 추가했다.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수원 삼성이 뽑혔다. 수원은 15일 열린 경기에서 리그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전진우와 뮬리치, 김주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뒀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1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포항이 4-2로 제주를 꺾으면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MVP 제르소를 비롯해 에르난데스(인천), 구스타보(전북), 김도혁(인천), 오베르당(포항), 김주찬, 정승원, 김주원(이상 수원), 그랜트, 완델손(이상 포항), 김정훈(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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