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 카페형 상설 로컬푸드 판매점 개장

김평석 기자 2023. 7.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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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18일 농업테마파크에 카페형 상설 로컬푸드 판매점 '이천 팜마켓'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지역 농민단체장 등이 참석해 팜마켓 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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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18일 농업테마공원에 카페형 상설 로컬푸드 판매점 '이천 팜 마켓' 을 개장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18일 농업테마파크에 카페형 상설 로컬푸드 판매점 ‘이천 팜마켓’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지역 농민단체장 등이 참석해 팜마켓 개장을 축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시는 도농복합문화의 대표도시로서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품격을 갖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시는 농업테마공원을 시민의 쉼터, 농민의 소통 공간, 농업과 관광을 묶은 6차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 팜마켓’과 관련해서는 “이천시 우수 농·특산품을 시민 뿐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서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설 할인 매장을 개장했다. 이천의 명품 농·특산물을 관광과 연계해 홍보 하고 판매도 하는 새로운 형태의 로컬푸드 매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개관식을 마친 뒤 팜마켓을 둘러보며 복숭아, 토마토, 가지, 단호박 등 농산물과 쌀과자, 딸기 잼, 복숭아 와인 등 가공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근거리 농산물 유통 시스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농업테마공원에서 운영하고 ‘라이스카페’에서 선보이고 있는 현미를 주원료로 한 라떼, 쉐이크 등 메뉴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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