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도 시민숙원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병원' 생긴다

정숭환 기자 2023. 7.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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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와 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그동안 안성시 관내에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새벽까지 운영되는 심야약국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 숙원사업인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전담병동 운영 기틀이 마련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성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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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공공보건의료 조례' 제정 공포
8월중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협약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와 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안성시민에게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시민건강 및 보건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안성시 관내에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새벽까지 운영되는 심야약국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와 야간·응급진료, 심야 약국 지정 등 시민중심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를위해 오는 8월중 안성시의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병동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 숙원사업인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전담병동 운영 기틀이 마련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성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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