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수해 의연금 모금‥의원 7월분 수당 3% 갹출 의결

박윤수 yoon@mbc.co.kr 2023. 7.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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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위로와 복구를 위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7월분 수당에서 3%를 내는 '의연금 갹출의 건'을 가결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천재지변이라고 하지만, 이미 많은 비가 예견됐던 만큼, 이번 재해는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충분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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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국회가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위로와 복구를 위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7월분 수당에서 3%를 내는 '의연금 갹출의 건'을 가결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천재지변이라고 하지만, 이미 많은 비가 예견됐던 만큼, 이번 재해는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충분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야는 관련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9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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