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대표팀 확정…황준서·조대현·이승민 등

김선영 2023. 7. 18.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청소년대표 2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영복 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23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교야구 경기 [사진=연합뉴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청소년대표 2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18일 협회는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문용수 감독(수석코치), 청주고 김인철 감독(투수코치), 군산상일고 석수철 감독(야수코치)을 분야별 코치로 선임했다"며 "선수는 투수 9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 총 20명을 뽑았다"고 전했다.

이영복 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장충고 좌우 에이스 듀오 황준서와 육선엽, 김택연(인천고) 등 고교 에이스들이 청소년대표로 뽑혔다.

투타 겸업을 하는 조대현, 전미르(경북고),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의 아들 이승민(휘문고), 월드파워쇼케이스에서 우승한 '거포' 이상준(경기고) 등 주목할 선수도 많다.

2023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이후 1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A조에서 대만,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호주, 체코와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B조에는 미국, 일본, 베네수엘라, 파나마, 네덜란드, 스페인이 속했다.

예선 라운드 조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해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