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한양대병원 윤초석, 아태임상미생물감염학회 최우수포스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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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감염내과 윤초석 전임의사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학술대회(APCCMI 2023)'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1년 이내에 요로 감염이 재발한 급성 신우신염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이란 주제로, 재발성 요로감염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임상적 특성을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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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감염내과 윤초석 전임의사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학술대회(APCCMI 2023)'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1년 이내에 요로 감염이 재발한 급성 신우신염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이란 주제로, 재발성 요로감염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임상적 특성을 규명했다. 요로감염 원인 균주에 대한 미생물학적,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두루 분석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요로감염은 소변이 흐르는 길이 세균 등에 감염된 질환이다. 국내 요로감염 환자 중 약 15%는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초석 전임의사는 "재발성 요로감염과 초회성(비재발성) 요로감염을 구분하고 각각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에 더욱 힘써 환자 치료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재발성 요로감염은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항생제 사용이 반복적"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재발성 요로감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학회(APCCMI)는 2010년부터 아태 지역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임상미생물 및 감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회다.
[관련기사=아태 코로나19 숨은 일꾼들, 서울 한자리에(https://kormedi.com/1601949/)]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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