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경영권 분쟁' 장기화 우려로 남양유업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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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양유업 주가가 급락했다.
18일 오후 2시 27분 기준 남양유업(003920)은 전 거래일 대비 11.43% 하락한 43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법원 결정에 따라 한앤컴퍼니와 홍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길게는 1~3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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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양유업 주가가 급락했다.
18일 오후 2시 27분 기준 남양유업(003920)은 전 거래일 대비 11.43% 하락한 43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기간이 도과했다. 심리불속행 도과란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시킬 수 있는 기간이 지나 정식 심리를 이어가는 것을 말한다.
대법원 결정에 따라 한앤컴퍼니와 홍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길게는 1~3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오너 일가는 지난 2021년 남양유업 지분 52.63%를 3107억원에 한앤컴퍼니에 넘기는 SPA를 체결했다.
그러나 홍 회장은 두 달 뒤 열린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등 매각 작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고, 9월에는 한앤컴퍼니측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이와 관련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 측에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며 주식양도를 요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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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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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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