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 이용자 해마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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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의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곳 이용자는 지난 6월말 누적 1만 1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9명과 비교해 159% 증가했으며, 앞선 지난해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 부처와 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친절 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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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9점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의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곳 이용자는 지난 6월말 누적 1만 1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9명과 비교해 159% 증가했으며, 앞선 지난해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고용허가제(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확대되어 신규 입국자 증가가 되면서 센터 이용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익산시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 부처 협업 기관이다.
특히 원스톱 통합행정서비스와 함께 익산역 4층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익산역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복잡한 업무를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친절한 상담으로 감사한다" 등 서비스에 만족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 부처와 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친절 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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