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23 부산, e스포츠 대회 넘어 종합문화축제로... 27일 벡스코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23이 4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WCG 2023 부산에서는 'WCG 글로벌 상설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과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길드워 인비테이셔널', 호요버스의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WC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KD 올스타전'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23이 4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를 넘어 게이머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종합문화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e스포츠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게임과 장르 협업을 지속한다는 목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18일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23 부산' 세부 행사 내용을 공개했다.
WCG 2023 부산은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회가 치뤄지는 종목은 하스스톤, 클래시로얄, 모바일 레전드: 뱅뱅, 카트라이더, 발로란트 등 15종이다. 10개국에서 선수 72명과 인플루언서 54명이 참여한다.
기존에는 e스포츠 영역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원신과 에픽세븐 등도 대회 종목에 새롭게 포함됐다.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WCG 2023 부산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송광준 빅픽처엔터렉티브 대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가 행복해지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게임 메카의 도시 부산시와 함께하는 새로운 WCG의 여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CG 2023 부산에서는 'WCG 글로벌 상설 대회'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WCG 그랜드 파이널'과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길드워 인비테이셔널', 호요버스의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WC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KD 올스타전'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첫 공개하고 프로모션 카드를 선판매한다. 카드 일러스트 전시, 쿠키런 IP 굿즈샵, 미니 게임 체험 부스,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 및 팬사인회 등 다양한 관객 체험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남도형 성우와 차세대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P.Pool)'이 함께하는 '에픽세븐 성우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트로 게임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WCG 레트로 게임존', 전문 코스프레 팀의 포토존 행사, 국내 MCN 기업인 트레저헌터와 카론 크리에이티브 소속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디지털 홍수 경보시스템 또 주문…1년간 4번째 공개 지시
- 포스코, IT시스템 통합…계열사 시너지 높인다
- 카카오페이, 재해 대응체계 대폭 손질 “핀테크 최고 수준”
- [ET테크리더스포럼]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 “RPA와 플랫폼이 만난 푸드테크, 미래를 연다”
- 고용부, '물질안전보건자료(MDMS) 규제 완화' 첫 단계부터 난항
- 서울시, 청파·공덕 '한 도시'로 통합개발...보행로·공원 연결
- 이방수 LG엔솔 사장 “20년 적자 사업에 뚝심 투자한 오너경영이 '배터리 잭팟' 만들어”
- 가상자산거래소 주가 바닥 찍었나…두나무·빗썸 비상장주 추세 전환
- 외산 장악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韓 기업 영토 넓힌다
- 스피드테스트 “갤럭시 다운로드 속도, 아이폰보다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