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집 무너지고 요양원 토사 덮치고…여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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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여수에서 주택 침수와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여수시 호명동의 한 기와집에서 무너짐 사고가 발생해 거주자 3명이 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7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노인요양원과 인접한 뒷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건물 앞까지 밀려들어 병동 환자 6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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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여수에서 주택 침수와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여수시 호명동의 한 기와집에서 무너짐 사고가 발생해 거주자 3명이 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3분쯤에는 여수시 군내면의 한 주택 내부천장 목골조가 무너져 내려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7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노인요양원과 인접한 뒷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건물 앞까지 밀려들어 병동 환자 6명이 긴급 대피했다.
오후 2시 현재 전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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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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