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 차질 닷새째...일반선 경유 KTX·SRT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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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일반 열차 운행이 차질을 겪은 지 닷새째 KTX와 SRT도 일부 구간이 단축 운행됩니다.
코레일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열차와 노선을 함께 쓰는 일부 구간을 단축해 고속철도 노선만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 구간만 운행되며,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열차 49편이 많게는 1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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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 여파로 일반 열차 운행이 차질을 겪은 지 닷새째 KTX와 SRT도 일부 구간이 단축 운행됩니다.
코레일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열차와 노선을 함께 쓰는 일부 구간을 단축해 고속철도 노선만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이 중단되는 대상은 경부선 동대구∼부산과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 전라선 익산과 여수엑스포, 호남선 광주 송정과 목포 구간입니다.
코레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19일) 새벽까지 최대 3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보돼 토사 유입이나 산사태와 같은 피해를 미리 막기 위해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X 호남선과 경부선 지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수원, 서대전 등을 경유 하는 일부 구간도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일반 열차 운행도 선로 상황이 불안정해 어제(17일) 오후 4시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SRT 열차도 목포부터 광주·송정 구간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 구간만 운행되며, 오늘(18일) 오후 2시 기준 열차 49편이 많게는 1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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