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X안은진, 전쟁 속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8.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인' 속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이 전쟁의 풍화 속으로 던져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천수진)이 8월 4일 첫 방송된다.

전쟁 속 네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애절한 사랑, 전쟁으로 인해 더욱 강인해지는 백성들의 생명력까지 담아낼 드라마 '연인'의 강력한 스토리는 2023년 하반기 시청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인’. 제공| MBC
‘연인’ 속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이 전쟁의 풍화 속으로 던져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천수진)이 8월 4일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연인’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자타공인 최고 배우 남궁민(이장현 역)이 ‘연인’을 통해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남궁민이 분한 이장현은 남성미, 지성미, 미스터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지닌 ‘역대급 매력’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라고. 매력적인 캐릭터 이장현이 최고 배우 남궁민을 만나 대한민국 여심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매력적인 남자 이장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일한 여인이, 안은진(유길채 역)이 연기하는 유길채이다.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 유길채는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고 믿는 앙큼새촘도도한 인물. 그런 그녀가 병자호란이 터지고 전쟁의 풍화 속으로 던져지며 점차 성숙해 간다. 사극에서도 빛날 안은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기대된다.

이장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길채.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대쪽 같은 사내 남연준(이학주 분)에게 향해 있다. 남연준을 연기하는 배우는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최고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학주이다. 이학주는 ‘연인’을 통해 본격 사극에 도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남연준의 마음을 자신의 오랜 정혼자 경은애(이다인 분)에게 닿아 있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이다. 유길채의 가장 친한 벗이기도 한 경은애는,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을 지닌 인물. 이다인은 단아한 외모와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경은애 캐릭터를 완벽 소화할 전망이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유길채는 남연준을, 남연준은 경은애를 바라본다. 마찬가지로 남연준을 연모하는 경은애는 유길채와 가장 친한 벗이다. 이렇듯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시린 ‘연모’의 감정으로 엮인 네 남녀 앞에 병자호란이 터지고 만다. 이들 중 누군가는 스스로 전쟁에 몸을 던지고, 또 누군가는 운명처럼 전쟁에 휩쓸린다. 전쟁으로 인해 이들의 감정은 더욱 애틋해진다.

전쟁 속 네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애절한 사랑, 전쟁으로 인해 더욱 강인해지는 백성들의 생명력까지 담아낼 드라마 ‘연인’의 강력한 스토리는 2023년 하반기 시청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