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현대카드, 영구채 기초 ABS 500억원 발행

김현정 2023. 7.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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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기초로 유동화사채를 발행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2일 만기 30년으로 한 신종자본증권 500억원어치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사채(ABS)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기초자산이 되는 신종자본증권은 12일 사모방식으로 발행한 것으로 표면이율은 연 6.0%에서 결정됐다.

이번 발행한 ABS 만기도 신종자본증권과 같은 2053년 7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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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현대카드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기초로 유동화사채를 발행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2일 만기 30년으로 한 신종자본증권 500억원어치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사채(ABS)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기초자산이 되는 신종자본증권은 12일 사모방식으로 발행한 것으로 표면이율은 연 6.0%에서 결정됐다. 만기는 30년이지만 매 30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어 영구채로 여겨진다.

이번 발행한 ABS 만기도 신종자본증권과 같은 2053년 7월 12일이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유동성공여약정으로 신용도 지원에 나섰다.

한편 발행사인 현대카드는 5년 후인 2018년 7월 12일 이후 신종자본증권을 종도상환할 수 있는 조기상환권(콜옵션)을 보유한다.

다만, 신종자본증권의 전부 또는 일부가 자본으로 계상되지 않는 경우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현대카드는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을 언제든지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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